국방장관 “유급지원병 충원 문제없다” _남자가 포커에 엉덩이를 걸었다_krvip

김장수 국방장관은 오늘 언론사 부장단과 가진 정책설명회에서, 내년부터 시범운영되는 유급 지원병제의 충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며, 유급 지원병의 공식 명칭이나 계급, 보수 문제 등은 현재 종합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시범운영을 통해, 일부 유급 지원병을 부사관으로 전환할지 여부 등을 보완할 것이라면서, 유급 지원병제와 모병제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급 지원병제는 전투.기술분야 숙련병과 첨단 장비운용 분야 전문병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의무 복무를 끝낸 병사들 중 희망자에 한 해 일정한 보수를 지급하고 `18개월 이내'의 연장 복무를 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2천 명의 유급 지원병을 시범운영한 뒤 2020년 이후에는 전투.기술 분야 만 명, 첨단장비 운용 전문병 3만명 등 모두 4만명 규모의 유급 지원병을 운용할 계획입니다.